도입 가이드8분 읽기

직원 180명 제조사가 법인대리운전을 도입하기까지 — 3개월의 기록

비즈콜 법인영업팀

법인 계약·제안 담당

법인대리운전 계약서를 놓고 악수하는 두 실무자

시작은 사건이었습니다

경기 남부에 공장을 둔 직원 180명 규모의 부품 제조사 이야기입니다. 고객사 식별이 되지 않도록 일부 정보는 조정했지만, 진행 과정은 실제 그대로입니다.

이 회사가 법인대리운전을 검토하게 된 계기는 좋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거래처 접대 후 팀장 한 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겁니다. 인사위원회가 열렸고, 경영진에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총무팀 차장님이 저희에게 처음 전화를 주신 게 그 주였습니다.

1개월 차 — 검토와 내부 설득

차장님이 처음 요청한 건 제안서였습니다. 저희 포함 세 개 업체에서 제안서를 받아 비교하셨다고 합니다. 비교 항목은 단가, 보험 한도, 최소 약정 여부, 그리고 공장 소재지(비수도권 인접)까지 배차가 되는지였습니다.

내부 결재에서 걸린 부분은 예상대로 비용이었습니다. "직원 술값 회사가 대주는 거냐"는 반응이 임원 회의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차장님은 음주운전 사고 1건의 회사 리스크(산재, 이미지, 법적 책임)와 월 예상 이용액을 비교한 한 장짜리 자료로 설득했습니다. 이 자료 구성은 ESG 관점 글에서 다룬 논리와 거의 같습니다.

2개월 차 — 시범 운영

바로 전사 도입을 하지 않고, 영업팀과 임원진 22명만 등록해서 한 달 시범 운영을 했습니다. 최소 약정이 없으니 가능한 방식이었습니다. 첫 달 이용은 31건, 청구액은 70만 원대였습니다. 예상보다 적게 나왔는데, 알고 보니 직원들이 "이거 진짜 써도 되는 건지" 눈치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차장님이 한 일이 재미있습니다. 부서장 회의에서 "이용 안 하다가 음주운전 걸리면 그게 징계 사유"라고 뒤집어 공지한 겁니다. 다음 달 이용은 90건으로 늘었습니다.

3개월 차 — 전사 확대와 정착

시범 운영 데이터가 쌓이니 단가 협의가 수월해졌습니다. 주요 구간(공장에서 기숙사 밀집 지역, 시내 회식 상권)이 파악되어 해당 구간 단가를 조정했고, 전 직원 등록으로 확대했습니다. 부서별 이용 한도를 걸고, 월 이용 내역은 부서장에게 자동 공유되도록 설정했습니다.

지금 이 회사의 월평균 이용은 130~150건, 청구액은 300만 원 안팎입니다. 도입 후 1년간 음주운전 적발은 0건입니다.

이 사례에서 가져가실 것들

도입을 검토 중이라면 이 회사의 순서를 참고할 만합니다. 여러 업체 제안서 비교 → 소수 인원 시범 운영 → 데이터 기반 단가 협의 → 전사 확대. 특히 시범 운영 단계를 건너뛰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우리 회사의 실제 이용 패턴을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단가 협의는 협상력이 없습니다.

계약 절차 자체가 궁금하시면 계약 절차 5단계 글을, 업체 비교 기준은 비교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시범 운영부터 시작해보고 싶으시면 제안서 요청으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비즈콜 법인영업팀

법인 계약·제안 담당

법인영업팀은 신규 법인 계약 상담, 맞춤 제안서·단가표 작성, 계약 조건 협의를 전담하는 부서입니다. 매달 수십 건의 기업 도입 상담을 진행하며, 이 글의 내용은 실제 상담·계약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비즈콜대리운전은 10년 이상 법인대리운전을 운영해온 (주)대리고의 브랜드로, 전국 콜센터 9곳, 상담원 120명, 소속 기사 2,000명 이상으로 3,000곳이 넘는 법인 고객사의 대리운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자등록번호 119-86-90343)

도입 전 과정을 순서대로 보시려면 법인대리운전 완벽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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